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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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렌트카 세계일주/홍콩 프랑크푸르트

렌트카로 미니 세계일주 35일 / 전체 일정 및 경비 정리. 첫 도시 프랑크푸르트

Etranger nam 2020. 4. 22. 00:01

렌트카 미니 세계일주35일 /전체 일정 및 경비 정리 
첫 기착지 프랑크푸르트  

 

2019년 7월 10일 아시아나 A380 퍼스트 클래스 편으로 세계일주 (지구 한바퀴)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9년 7월 10일부터 8월13일까지 35일간

7.10 인천 - 7.10 독일(프랑크푸르트) -  7.11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꼴마르) - 7.12 스위스 (샤프하우젠, 리히텐쉬타인, 취리히, 바젤, 루체른, 리기산, 베른, 쉴트호른, 로잔, 몽트뢰, 로이커 바트 온천, 체르마트, 마테호른 등) - 7.19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니스, 칸, 생폴드방스, 에즈, 마르세유, 아를, 액상프로방스, 아비뇽, 카르카손, 보르도, 생테밀리옹, 루아르 고성지역, 생말로, 몽셀미셀  파리 등) - 7.27 아이슬란드(레이캬비크, 굴포스, 게이시르, 싱벨리어) - 대서양 횡단 - 7.30 미국(보스턴, 탱글우드, 뉴욕) - 태평양 횡단 - 8.6 인천 휴식-  8.8 일본(홋카이도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아사이가와, 노보리베츠 온천, 도야코, 도쿄 등)  - 8.13 부산

 

* 번외 : 출발 항공편을 홍콩 - 인천 - 프랑크푸르트로 구매, 스탑오버로 2019년 1월 홍콩 2박3일 여행을 먼저 즐겼다. 

* 전 일정 거의 렌트카를 이용하여 다녀온 미니 세계일주 일정을 정리하여 순차적으로 포스팅 공개한다.

 

참고로 항공편은 마일리지 보너스 홍콩 - 인천 - 프랑크푸트트는 아시아나 항공(퍼스트 클라스) 편으로,
파리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보스톤 구간은 아이슬란드 항공(이코노미 플렉스)으로,
뉴욕 - 인천 - 삿포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퍼스트 클라스)편으로 호사를 누렸고,
삿포로 - 부산 편도는 일본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일반석으로. 부산 - 홍콩 편도는 저가항공을 이용함.

 

전체  일정 여행 총 경비는 항공 요금을 제외하고 

1. 렌트카 대여비 주유비 주차 및 도로비 합쳐서 약 4,000불(약 4,800,000원)
2. 호텔비 1박 평균 200불 합계 약 7,000불(약 8,400,000원) * 각 포스팅에 개별 호텔비는 대체로 밝혀두었음
3. 기타 식사 및 입장료 일비 1일 약 100불, 35일 합계 약 3,500불(약 4,200,000원)
4. 총계 2인 약14,500불(약17,400,000 원) + a 수준 들었음(항공료는 별도)

렌트카는 유럽은 GM KUGA SUV로, 아이슬란드에서는 피아트 소형SUV, 미국에서는 닛산 승용차, 
일본에서는 토요다 경차를 각각 이용했으며 총 주행거리는 악 8,000km 정도였음.

첫 기착지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린 후, '도요코 인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하우프트반호프 호텔에 도착했다.
그런데 렌트카를 인수하면서 내밀었던 신용카드를 받지않고 왔음을 뒤늦게 알았다. (조식 포함 트윈 베드 80,75 €)

체크인 후 다시 차를 몰고 공항 렌트카 회사로 되돌아 가서 한참 실랑이 끝에 신용카드를 찾아 들었다.

앞으로 이 카드 한장으로 35일간 나그네 길을 나선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여러번 왔던 도시이지만 7월11일 아침 산책삼아 다시 걷는 것도 좋다

마인강변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뢰머 광장, 대성당, 괴테 생가를 둘러보는 뚜벅이가 이번 여행의 첫 일정이다.  
 

20여일간 프랑크푸르트 - 스위스 - 이탈리아 - 프랑스를 누빈 AVIS 렌트카 포드 KUGA SUV auto.

원래 소형자동차를 예약했으나  당일 auto 소형 자동차가 없다고  포드 SUV  KUGA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았음 

 

프랑크 푸르트 아침 산책 거리에 한글 낙서가 눈길을 끈다

마인강을 따라 걸으며

배에 새겨진 Nijmegen  네델란드 도시 이름이지만 첫 3알파벳  Nij가 

내 이름(Nam Il Jae)자 이니셜과 같아서 반가웠다.

이미 여러번 방문하여 눈에 익은 뢰머 광장

괴테하우스로 가는 길

괴테 하우스를 외곽에서 둘러보지만 이른 아침이라 문이 안직 안열려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토요코 인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하우프트반호프 호텔(조식 포함 트윈 베드 80,75 €)

평생 처음 타 본 아시아나 항공 퍼스트클래스,

VIP 대접이 이런것인가를 느끼는 시간이다.
탑승전 퍼스트 클래스 전용 라운지에서 호사스런 식사와 휴식,

탑승 후 승무원의 과분한 안내와 서비스 및 대형 TV 가 설치된 넓고 편안한 독립공간 베드룸, 
수준 높은 브랜드의 어메니티( 수면용 간편복, 샌들, 세면도구 및 화장품, 눈가리개,  귀마개, 이어폰 등 )가 제공된다. 

간편복으로 갈아입고 꽃장식까지 된 테이블에서 즐기는 기내식,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 모두 만족스럽다.

출발 2일전 사전 예약한 '궁중 전복 삼합찜 반상'과 '궁중 갈비찜 반상', 아주 정갈하고 맜있다.  
무제한 제공되는 고급 와인 샹페인 위스키 맥주 칵테일 등 주류
과일, 라면, 국수, 샌드위치, 견과류 등 수시로 먹을 수 있는 간식에 커피 홍차 쥬스등 음료수까지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