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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헌법재판관 임의분류 공개적으로 저주 퍼부어.

Etranger nam 2025. 3. 31. 12:57

만주당 빅찬대, 헌법재판관을 임의로 분류하며 특정 헌법재판관 세 분에게 공개적으로 저주를 퍼부었다.

"문형배 재판관님. 이미선 재판관님. 정계선 재판관님. 이제 결단 하십시요."
"김형두 재판관님. 정정미 재판관님. 즉시 선고를 내리십시요."
"김복형 재판관님. 정형식 재판관님. 조한창 재판관님.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지 마십시요. 을사오적의 길을 가지 마십시요."

국회 제1당 원내대표가 할 수 있는 언행의 도를 현저히 넘어선 망발이 아닐 수 없다.

이는 결국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구도가 최소 '5대3'으로 기각 또는 각하될 가능성을 감지하여 그 초조함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있다.

이런 판단을 민주당 지도부가 했다면 헌법재판관들을 공개적으로 분류 저주할만한  헌법재판소 내부의 사정을 어떤 정보로 알아내었을까?

혹 진보 성향으로 보이는 재판관들과 직접 내통 하였거나, 간접적으로 헌재 내부 누구가로부터 그런 정보를 들었는지부터 분명히 밝혀야 한다.

만약 민주당의 확신대로 헌법재판관들이 5:3구도가 분명하다면, 헌법재판소는 평의와 평결을 사실상 이미 끝냈다고 본다.

더 이상 시간 지체하지 말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깔끔하게 기각 또는 각하의 결정을 조속히 내려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