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휠체어를 타고 강의실에 들어서던 만학도 김숙희씨(1944년생)는 80세가 되는 금년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월 16일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학위수여식장은 이 고령의 만학도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젊은 날 어려운 형편에 동생들과 가족을 위해 희생하다가 70세가 넘어서야 대학에 갈 시간과 이유가 생겼습니다.
부산일보에서 나이와 건강 그 무엇도 학업을 막을수 없었던 김숙희씨의 스토리를 보도해 주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5597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