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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여름 북경 백두산 여행

Etranger nam 2016. 6. 9. 01:10

2001년 여름 북경 백두산 여행


2001년 여름 동서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 교수님들의 북경 백두산 여행이 있었다.

당시만해도 중국 여행, 특히 백두산 등정은 매우 의미있는 일정이었다

나는 93년과 95년 이미 두번에 걸친 북경 상해 계림 중경 양자강 등의 여행을 이미 한터라

다른 곳보다도 백두산 등정에 의미를 두고 따라 나섰다.

백두산은 위대한 산이 분명했지만 처음 찾아온 우리 일행에게 천지는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아니하였다.

여름이었지만 몹시 추웠고, 강한 바람과 짙은 안개는 천지 호수를 곡꼭 숨게하여 마음 졸이게 하였다.

그러나 잠깐이었지만 바람이 지나가며 천지의 모습이 열렸고 우리는 환호성을 울렸다.

용정, 도문일대의 북중 접경지역을 돌면서 바라보기만 할 뿐 건너가지 못하는 두만강 너머의 북한땅을 처연한 심정으로 조망하였고, 용정중학교에서 윤동주 시비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둘러보았다.

백두산을 가기전 다시 찾은 북경에서는 이화원, 천단, 천안문광장, 자금성, 만리장성을 관광하였다







장백폭포의 위용



백두산(장백산) 산문에서

도문의 중국 북경 국경 다리에서




못가보는 산하 두만강 너머 북한 땅





독립운동의 성지 용정중학교내 윤동주 시비



다시 찾은 북경 이화원


북경 천안문 광장을 지나며


인민 대회당 안에서

자금성은 몇번째 오는 곳이지만 여전히 그 위용이 대단하다


만리장성 거용관에서



천단공원에서


옹화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