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요르단 렌트카 자유여행 4. 와디럼 지프 투어와 베두인 캠프
2025년 10월, 요르단 자유여행 4. 와디럼 지프 투어와 베두인 캠프

10.16 오전 8시 페트라 메리어트 리조트를 출발 1시간 30분 운전하여 와디럼 노마드 투어 오피스 도착.
오는 길 역시 험준한 산길, 사막길이다. 요르단 도로에는 신호등도 건널목도 심지어 차선도 거의 없다.
다행히 차도 사람도 거의 없어 그나마 다행이다.
와디럼 매표소에 요르단 패스를 보여주니 무료 입장이다. 노마드 투어비 1인 1일 70JOD(약 140,000원)
노마드 오피스에서 독일인 3. 독일거주 한국여성1 우리 부부 모두 6명이 한팀이다.




렌트카는 노마드 사무실에 맡겨두고 짚차로 옮겨탄다.
베두인 가이드가 운전하는 랜드 크루즈는 붉은 모래 사막위를 질주하는데 경이롭다.
엄청난 기암괴석 암산들이 광할하게 펼쳐졌다. 사진으로는 입체감 구현이 전혀 안된다.
이 와디럼 사막에서 영화 마션의 화성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한다.
하루종일 언덕으로, 스톤브리지로, 계곡으로 이어지는 트레킹의 연속은 우리를 한 30,000보 걸으며 오르고 내리게 한다.
















투어 사이사이 베두인 휴게소에서 차 한잔 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바위에 새긴 고대 암각화도 보여 신비로웠다. 이 험한 바위 사막에 누가 살았다는 것인가:





군데군데 캠프 텐트들이 보인다.




베두인 기사겸 가이드가 차려주는 점심을 암산 아래에서 먹고 석앙빛 짙어질 때까지 놀아다녔다.






와디럼의 일몰도 대단히 아름답다..


지치기 시작할 무렵 베두인 캠프 도착하여 텐트를 배정받고 샤워를 하며 쉬었다.
저녁식사 시간 모래 구덩이에서 익혀낸 베두인 전통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노래하고 춤추며 논다.
하늘에는 별이 가득하다. 카시오페아 북극성과 오리온 그리고 그 사이로 은하수가 흐른다.
은하수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다. 인터넷을 뒤져 자료 사진 하나를 올려둔다.







10.17 아침이 발았다. 사막 일출을 다시 본다. 10.10 아부심벨 가는 길 이집트 사막 일출 이후 2번째다.
평화롭고 고요한 와디럼 새벽, 텐트에서의 휴식으로 어제 강행군 트레킹이 풀리는 듯 하다.
이제 조식을 챙겨먹고 암만 퀸 알리라 공항으로 가야 한다.
저녁 6시 항공편이지만 사막 길 4시간, 렌트카 반납, 점심식사 그리고 체크인 등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다.
하여 이번 요르단 여행에서는 암만 시내, 제라쉬 유적, 마다바 유적 온천 투어 등을 포기한다.
다시 올 기약은 못하지만 여지는 남겨둔 셈이다.








1박2일 함께하며 통역을 해준 독일 거주 한국 아가씨는 낙타투어를 한다고 떠난다,
손 흔들어 인사하고 우리는 암만 퀸 알리아 공항을 향해 다시 렌트카로 사막 고속도로를 달린다.


고속도로에서 느닷없는 180도 회전 대형 트럭. 깜짝 놀랐다.
마지막날까지 요르단은 이야기꺼리를 남겨준다.
사막 고속도로는 마을과 시가지를 관통하는데 사람들이 수시로 무단 횡단이다.
그래서인지 마을 어귀에서는 시속 70km 제한에 과속 방지턱이 있다.
멋모르고 달리다 자동차 부숴지는 줄 깜짝 놀랬다.
휴게소 ROZA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사막 고속도로 카페의 커피 한잔. 더 향기롭다. 우리 차 옆 현대 스타리아가 반갑다.



암만 퀸 알리아 공항 라운지에서 충분히 쉬고 18시 두바이 경유 인천행 에미레이츠 항공에 오른다.
이렇게 70대 부부 이집트 요르단 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이제 18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면 두바이 경유후 내일 18일 오후 인천 도착이다.
이렇게 좌충우돌 12박 13일 여행길 마무리 한다.
안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이제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하지? 오로라 투어? ㅎㅎ

요르단 3박4일 렌트카 운전 10시간30분 총거리 630km.
퀸알리아공항-느보산-예수님세례터-사해리조트-페트라-와디럼-퀸알리아공항